한미, 13일 서울서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


북한의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오는 13일 서울에서 만나 대응 방안을 협의합니다.

외교부는 김홍균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미국 노동절 휴일인 어젯밤 미국 수석대표인 성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통화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양측은 통화에서 어제(5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관한 구체적 대응 방안을 협의하면서, 안보리 차원의 대응은 물론 추가적인 대응 조치들에 대해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또 양측은 곧 개최되는 동아시아 정상회의(EAS)와 유엔 총회를 포함해 여러 양자·다자 차원의 고위급 회의를 통해 강력한 대북 메시지가 발신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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