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8월까지 올여름 휴가철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474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해양수산부가 밝혔습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이용객인 422만 명보다 12%가량 증가한 수치입니다.
시기별로는 8월 이용객이 191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6월에는 146만 명, 7월엔 137만 명이 여객선을 타고 여행했습니다.
올여름 여객선 이용객이 가장 많이 찾은 섬은 제주도로 약 48만 명이 다녀갔습니다.
이밖에 울릉도 32만 명, 통영 욕지도 23만 명, 신안 홍도 22만 명, 여수 금오도 21만 명 등도 휴가철 피서객이 많이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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