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유창근 인천항만공사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이달 20일 임시주주총회에 부의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상선은 오늘(5일)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20일 임시주총에서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되면 바로 이사회가 열려 대표이사로 선임됩니다.
유 내정자는 2012년 11월부터 2014년 3월까지 현대상선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이 회사에 20여년 넘게 근무한 정통 '해운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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