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이 3거래일 연속 떨어져 배럴당 41달러대로 내려갔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어제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1.27달러 내린 배럴당 41.71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두바이유 가격은 6월 9일 48.98달러까지 올라갔다가 브렉시트 등의 영향을 받아 한때 38달러 선까지 내려갔습니다.
이후에는 가격이 회복하면서 45∼46달러 선에서 움직였는데, 최근 사흘 사이에 46달러대에서 41달러대로 4.45달러나 내려갔습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1.38달러 오른 배럴당 46.83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텍사스산 원유 선물도 전 거래일보다 1.28달러 오른 배럴당 44.44달러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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