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일) 오후 7시 50분 쯤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자동차 운전학원 앞 도로에서 A(48)씨가 B(34·여)씨가 몰던 모닝 승용차에 치였습니다.
이어 모닝을 뒤따르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도로에 쓰러진 A씨를 치고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습니다.
B씨는 경찰에서 "횡단보도가 없는 도로에서 한 남성이 서 있었는데, 미처 차를 세우지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달아난 스타렉스 운전자를 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