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탐진강서 물고기 잡던 주민 2명 물에 빠져 숨져


어제(1일) 오후 4시쯤 전남 장흥군 부산면 탐진강에서 71살 문 모씨와 65살 백 모씨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이들은 인근 마을 주민들로 이곳에서 같은 주민 2명과 함께 물고기를 잡다 문씨가 먼저 물에 빠졌고 이어 백씨가 문씨를 구하려다가 함께 빠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행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물에 빠진 이들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신고자인 마을 주민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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