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첫 우승 주역' 유두열 전 코치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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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한국시리즈 첫 우승을 이끈 유두열 전 롯데 코치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유두열 전 코치는 지병인 신장암 투병 끝에 향년 60세를 일기로 어제(1일) 오전에 눈을 감았습니다.

고인은 1984년 삼성과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극적인 역전 홈런으로 롯데에 첫 우승을 선사한 주역으로, 은퇴 후에는 지도자로 후배 양성에 힘썼습니다.

2년 전부터 병마와 싸우면서도 지난 4월에는 부산 사직구장에 시구자로 나서 롯데 팬들과 마지막 만남을 가진 뒤 최근 병세가 급격히 악화 되면서 영면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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