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기업 46% 정도가 이달 추석 연휴 때 상여금 등 경영에 필요한 자금 사정이 좋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최근 867개 중소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2016년 중기 추석 자금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45.5%가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고 답했습니다.
곤란하다는 응답은 작년 44.4%와 비교해 1.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반면 '자금 사정이 원활하다'는 응답은 8.1%로 작년 12.7%보다 4.6%포인트 하락해 올해 중소기업의 자금 사정이 더 나빠진 것으로 중기중앙회는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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