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진아시아, 전 대표이사 횡령혐의로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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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사 이매진아시아는 변종은 전 대표이사를 업무상 횡령혐의로 수사당국에 고소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매진아시아에 따르면 변 전 대표의 횡령액은 총 25억 6천만 원이다.

회사 측은 "이번 횡령 사건은 경영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는 사안은 아니나 도덕성과 투명성을 기본가치로 여기는 경영방침에 따라 법적 절차를 밟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오후 5시 34분부터 이매진아시아의 주권 매매거래를 정지했다.

거래소는 "이번 횡령 사건으로 상당한 규모의 재무적 손실이 발생했을 수 있다"며 "이매진아시아가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를 심사하기 위해 거래를 정지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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