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청약 '1순위' 가입자, 7년 만에 1천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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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주택청약종합저축 1순위 가입자 수가 1천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금융결제원은 주택청약종합저축 1순위 가입자 수가 모두 1천 2만6천 명으로, 2009년 5월 첫 판매를 시작한 후 7년여 만에 1천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일명 '만능청약통장'으로 불리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옛 청약저축과 예금·부금 통장 기능을 통합한 것으로 공공아파트와 민영아파트 모두 청약할 수 있습니다.

1순위 가입자가 증가하면서 인기 지역 청약 경쟁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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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31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2주 동안 제수용과 선물용 수요가 많은 10대 성수품의 공급을 평소보다 1.5배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10대 성수품은 사과, 배, 소고기, 밤, 대추, 계란 등입니다.

이를 위해 채소·과일은 농협 계약재배 물량과 비축 물량을, 축산물은 농협 도축물량과 관련 단체 회원 보유물량을 집중 출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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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퇴직연금 갈아타기'가 5일 안에 가능해집니다.

가입자의 요청을 받은 금융회사가 퇴직연금 계좌를 5일 이내에 옮겨주지 않으면 연 10∼20%의 지연이자를 물어야 합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사들이 퇴직연금을 제때 옮겨주지 않는 행위를 차단하는 등 퇴직연금 가입자에게 불리한 점을 개선해 내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퇴직연금은 지난 3월 말 현재 가입자가 606만 명, 적립금이 126조 5천억 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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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에 납품대금 1조 1천789억 원을 예정일보다 앞당겨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기 지급 조치는 현대차·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건설 등 5개 회사가 참여하며, 부품과 원자재, 소모품을 납품하는 4천여 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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