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 뿌려진 매트 위 레슬링 경기…이색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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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거대한 경기장에, 고기 소스의 한 종류인 그레이비 소스가 잔뜩 뿌려지고 있죠.

영국에서 열리는 소스 레슬링대회 현장, 화면으로 보시죠.

동화 속 주인공 분장부터, 원주민 복장까지 각양각색의 옷차림을 한 선수들이 보이죠.

이 선수들은 소스가 뿌려진 매트 위에서 격렬하게 레슬링 경기를 펼치게 됩니다.

그레이비 소스 레슬링 대회는, 지난 2006년 처음 시작된 이후 영국의 이색 스포츠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데, 이 대회에 참가하고 나면 왠지 몸에서도 아주 맛있는 냄새가 날 것 같죠.

매년 대회를 개최할 때마다 1,000리터에 달하는 그레이비 소스가 사용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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