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다음달부터 택시 자율감차를 위한 보상을 시작합니다.
올해는 개인택시 50대, 법인택시 24대 등 74대 감차가 목푭니다.
보상액은 1대 당 개인택시 8천100만 원, 법인택시 5천300만 원입니다.
서울시는 내년과 후년에 각각 108대씩 그리고 2019년 110대 등 4년간 총 4백 대를 감차할 계획입니다.
자율감차 기간인 연말까지 택시 사업면허 양도양수를 할 수 없으나, 목표 조기 달성시에는 허용됩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591대를 줄이려다가 출연금 관련해 택시조합의 반발에 막혀 실적을 내지 못했습니다 .
서울 택시는 1만 1천8백여 대 초과 공급상태로 분석됐으며, 서울시는 20년간 공급과잉된 택시를 줄여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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