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연장선 신사∼강남 구간 2.5㎞가 내일(31일) 착공됩니다.
공사를 마치고 2022년 개통하면 현재 광교신도시∼강남역을 운행하는 신분당선이 9호선 신논현역과 7호선 논현역, 3호선 신사역과 연결됩니다.
국토부는 이를 통해 수원·광교·용인·분당·판교 등 수도권 동남부 주민들의 도심 접근성이 개선되고 차량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사는 현재 강남∼정자∼광교인 운행노선을 강남∼신사∼용산까지 확대하는 신분당선 서울구간 7.8㎞ 연장 사업 중 1단계입니다.
2단계는 용산 미군기지를 통과하는 한강 북측 용산∼신사 구간으로, 용산 미군기지 이전이 확정된 이후 추진됩니다.
2단계 사업까지 마무리되면 신분당선이 남측으로는 강남∼정자, 정자∼광교 노선과 직결되고, 북측으로는 1호선 용산역, 3호선 신사역, 7호선 논현역, 9호선 신논현역과 환승이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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