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고용한파 지속…올들어 2천명 회사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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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고용한파가 이어지며 올해 들어 지난 6개월간 주요 금융회사 직원 수가 2천명 가까이 줄었습니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금융위원회에서 관리하며 상반기에 보고서를 제출한 13개 업종, 117개 금융사의 고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2016년 6월말 기준 직원 수는 19만4천10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15년 12월말보다 1천919명 감소한 겁니다.

남자 직원은 992명, 여자 직원은 927명 줄었습니다.

인원이 가장 많이 줄어든 업종은 카드로, 1만2천966명에서 1만2천106명으로 860명 줄었습니다.

이어 은행 690명, 할부 395명, 증권 216명, 생명보험 33명, 저축은행 16명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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