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득 맞벌이 가구일수록 자녀 수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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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이 높은 가구일수록 출생 자녀 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분석 결과 2014년 기준으로 최저소득 구간인 1분위의 출생 자녀 수는 1.1명, 최고 구간인 5분위는 0.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소득이 높은 구간일수록 1자녀 비중은 높지만 2자녀 이상 비율은 낮았습니다.

고소득 가구 중 맞벌이 부부 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하면 이는 일과 육아를 함께 해내기 어려운 현실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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