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출산지도' 만든다… 출산율·양육 여건 등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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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는 지방자치단체가 저출산 극복 정책을 추진하도록 평가체계를 마련하고 지자체별 평가결과와 출산율 순위 등을 보여주는 '출산 지도'를 만들 방침입니다.

행자부는 지자체 저출산 정책을 평가하는 지표로 합계출산율과 지자체 노력도, 지역별 출산 및 양육 여건 등을 내년 상반기까지 개발할 계획입니다.

평가결과를 토대로 대도시형과 중소도시형, 농어촌형 등 지역 특성에 따른 출산장력정책 모델을 개발하고 출산율이 낮아지거나 정책효과가 미흡한 지자체는 민관합동컨설팅단을 통한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행자부는 또 전국 17개 시도와 226개 시군구별 출산 통계와 각종 지원서비스 등을 담은 지자체 출산맵을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연말에 공개되는 출산맵은 지자체별로 출산율 상승, 하락 이유와 출산 지원이 가장 많은 지자체 등 여러 분석 결과도 함께 제공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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