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반대"…김천 기류 확산·성주 멈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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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열린 김천 사드반대범시민투쟁결의대회

사드 배치를 두고 발족한 김천사드배치반대투쟁위원회가 오늘(25일) 회의를 열어 결의대회 등 앞으로 일정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어제 열린 궐기대회에서 김천투쟁위 김세운 수석 위원장은 "시민 피해가 없는 반대운동을 펼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사드 배치 유력지인 성주골프장 앞 김천시 농소면 주민은 별도의 사드반대투쟁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22일부터 매일 저녁 면사무소 앞마당에서 촛불문화제를 열고 있습니다.

성주군은 김항곤 군수가 "제3 후보지 검토를 수용한다"고 발표한 뒤 반대운동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현재까지 촛불문화제는 이어지고 있으나 사드 배치 철회를 요구하는 1318플러스 등 단체들을 비롯해 다음 주를 고비로 사드반대운동 동력이 떨어질 것으로 성주군은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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