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사받고 나온 납품업자 인천대교서 투신해 숨져


건축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나온 창호 납품업자가 인천대교에서 투신해 숨졌습니다.

오늘(25일) 새벽 4시쯤 무의도 남동방 2.7㎞ 지점 해상에서 49살 A씨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A씨는 어젯밤 9시쯤 인천대교 송도방향 도로에 자신의 차량을 세워놓고 바다로 투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어제 인천 남부경찰서에서 인천지역 주택과 오피스텔에 방화 창호 대신 일반창호를 시공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A씨가 인천지역 건축사, 건물주 등과 짜고 범행한 정황을 포착하고 창호 납품규모 등을 수사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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