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서경찰서는 25개월 된 아동을 학대한 혐의로 서울 강남지역 구립 어린이집 원장 A씨와 보육교사 B씨 등 3명을 지난 6월,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3월 해당 어린이집에 다니는 25개월 된 아동을 20여 일 동안 47차례 밀치거나 잡아당기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5월 고소가 접수된 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학대 사실을 확인하고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로 넘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