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고속버스' 운행 연기…10월경 시작


동영상 표시하기

[경제 365]

추석 연휴로 예정됐던 프리미엄 고속버스 운행이 미뤄졌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12일부터 29일까지 서울∼부산, 서울∼광주 노선에서 선보일 예정이었던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운행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4일)부터 시작하려던 차량 예매 일정도 함께 연기됐습니다.

현대자동차 파업 등으로 버스 생산에 차질이 빚어졌기 때문입니다.

국토부는 10월 중순쯤 프리미엄 고속버스 운행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지난달 국내면세점 매출이 9억 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월별 이용객 수도 가장 많았습니다.

한국면세점협회는 지난달 매출액이 총 9억 536만 달러 규모로 전달보다 4.1%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협회가 2009년 1월부터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최대치입니다.

메르스 여파로 시장이 크게 위축됐던 지난해 7월 4억6천만 달러와 비교하면 2배 가까이 매출이 뛰었습니다.

---

우리나라 소비자가 주유비에 민감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포드자동차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11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소비자 중 가격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나 주유한다고 답한 비율은 26%에 그쳤습니다.

아태지역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치로 전체 평균인 52%의 절반 수준이라고 포드는 설명했습니다.

---

내년 상반기부터 자동 이체를 이용해 저축성 보험료를 추가 납입할 수 있게 됩니다.

지금까지는 일부 보험사만 추가 납입 때 자동 이체를 허용해 가입자가 매달 손수 이체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저축성보험 추가 납입제도를 안내하면서 내년 상반기 안으로 모든 보험사가 추가 납입 보험료 자동 이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권고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