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 21일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브라질 리우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촬영된 영상인데, 관중이 빠져나간 상황 한 남성이 창을 집어 듭니다.
주변 사람들의 박수까지 유도하는 이 남자, 바로 '인간 탄환' 우사인 볼트입니다.
사람들의 환호를 계속 유도한 볼트, 설렁설렁 달려나가 힘껏 창을 던졌습니다.
날아간 거리는 56미터! 이번 올림픽 남자 창던지기 금메달 기록인 90미터 30에는 한참 미치지 못하지만, 창 던지기 훈련을 전혀 하지 않은 사람이라는 걸 감안하면 정말 대단하다는 평가입니다.
종목 내 창던지기가 포함된 '10종경기'의 금메달 창던지기 기록이 59ｍ77이었기 때문이죠.
다음 올림픽 때 창던지기 선수로 나오는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올 만큼, 우사인 볼트 정말 대단한 선수이긴 한 것 같습니다.
'영상 픽' 김도균입니다.
( 영상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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