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4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상장지수펀드, 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913억원이 순유출됐습니다.
139억원이 새로 들어왔고 1천51억원이 펀드 환매로 빠져나갔습니다.
이로써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8일까지 14거래일간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순유출된 자금은 1조1천721억원으로 늘어났습니다.
국내 주식형 펀드의 자금 이탈은 코스피가 상승세를 타며 고점을 높인 데 따라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을 위해 펀드 해지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같은 날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83억원이 빠져나가면서 8거래일 연속 순유출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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