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설악산 용아장성서 50대 등산객 추락해 숨져


오늘(21일) 낮 1시쯤 강원 인제군 북면 용대리 설악산 국립공원 용아장성 구간에서 등산객 53살 임 모 씨가 40여m 아래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임 씨는 오늘 일행 30여 명과 함께 출입금지 구역인 용아장성 능선을 등반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임 씨의 일행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설악산 용아장성은 지형이 험한 곳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연중 출입이 금지되는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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