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한글 홈페이지 열고 사전예약·시승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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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모터스가 국내 매장 진출을 앞두고 인터넷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테슬라는 최근 한글 홈페이지를 열고 '모델 S'와 '모델 X' 등 전기차의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공지했습니다.

테슬라는 홈페이지에서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은 이름과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등 간단한 개인정보를 등록하고 예약금을 내면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세단형인 모델 S는 200만원,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모델 X는 500만원, 보급형인 모델 3는 100만원을 결제해야 하며 이후 차량을 주문하지 않으면 예약금은 전액 환불됩니다.

국내 판매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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