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고수온 현상 계속…양식장 넙치 폐사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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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온 현상이 이어지면서 제주지역 넙치 양식장에서 폐사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제주해수어류양식수협은 도내 양식장의 16%에 해당하는 60여 곳의 양식장에서 현재까지 100여 톤의 넙치 폐사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제주 해역의 수온이 29도에서 31도까지 오르면서 양식장 수조의 서식 환경이 악화돼 폐사가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양식수협은 고수온으로 인한 폐사의 경우, 보험에 가입해도 보상을 받지 못하는 만큼 관련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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