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자레슬링 요시다, 4회 연속 우승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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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자레슬링의 영웅 요시다 사오리가 올림픽 4회 연속 우승에 실패했습니다.

요시다는 여자레슬링 자유형 53kg급 결승에서 미국의 헬렌 루이스 마룰리스에 1-3으로 패했습니다.

일본 여자레슬링 1세대인 요시다는 2004년 아테네부터 2012년 런던올림픽까지 3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요시다는 이날 결승전에서 1회전에는 1-0으로 앞서 갔으나, 2회전 들어 3점을 빼앗기며 무릎을 꿇었습니다.

75kg급에 나선 와타리 리오는 16강에서 진 뒤 패자부활전에도 진출하지 못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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