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미국, 여자 허들 100m 사상 첫 금·은·동 싹쓸이


미국이 올림픽 육상 여자 허들 100m 사상 처음으로 금, 은, 동메달을 싹쓸이했습니다.

리우올림픽 여자 허들 100m 결승전에서 미국 선수인 브리애나 롤린스와 니아 알리, 크리스티 캐스틀린이 1∼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롤린스가 12초48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고, 알리는 12초59, 캐스틀린이 12초61로 뒤를 이었습니다.

1972년 뮌헨대회부터 정식종목이 된 여자 허들 100m에서 한 국가가 금, 은, 동을 모두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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