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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75번째 기적의 생일…다운증후군 할머니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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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의 다운증후군 여성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6일 미국 NBC는 프랜시스 질레트(75세.영국인)의 기적 같은 사연을 보도했습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55살 때 홀리 코티지 요양원에서 살게 된 프랜시스 질레트. 

그녀에게 이곳은 집이자 가족 같은 친구들이 있는 곳입니다. 

관계자 및 동료들을 포함한 60여 명은 요양 병원에서 프랜시스 질레트의 생일 파티를 축하했습니다.

영국 홀리 코티지 요양원의 공동소유자이자 매니저인 웨인 벤트는 "매우 놀랍고 축복할 일이기에 프랜시스의 생일을 축하해주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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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다운증후군 환자들의 기대 수명은 20대 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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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과 결핵으로 2년밖에 살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기 때문에 프랜시스 질레트의 75번째 생일은 더욱 기적처럼 느껴집니다. 

웨인 벤트는 "그녀는 항상 감동을 주는 사람이다. 지난 수 년 간 그녀와 함께할 수 있어 행운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프랜시스 질레트의 행복과 건강한 삶을 진심으로 빌어주는 사람들이 있기에 그녀의 생일이 더욱 빛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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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픽'입니다. 

(사진 = Terry Harris / GEOFF ROBINSO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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