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도 폭염…오후부터 곳곳 강한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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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기록적인 폭염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의 8월 평균기온이 29.7도로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았는데요, 8월 들어서 열대야가 없는 날도 단 하루에 불과했습니다.

오늘(18일)도 어제와 비슷하겠는데요, 동해안을 제외하곤 폭염 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 서울은 34도, 경산 35도까지 치솟겠고요, 폭염은 일요일부터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또 오늘도 내륙 곳곳에 오후부터 밤사이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 오는 곳이 있으니까요,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오늘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낮 기온은 33도 안팎까지 올라 무덥겠고 그나마 영동 지방이 더위가 좀 덜하겠습니다.

일요일부터는 서울의 기온이 폭염특보 기준인 33도 이하로 내려오겠고요, 또 다음 주부터는 열대야도 점차 해소될 전망입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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