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자 탁구 16세 이토, 최연소 메달리스트 기록


일본 여자탁구의 신성 이토 미마가 올림픽 탁구 역사상 16살 최연소 나이로 메달리스트에 올랐습니다.

이토를 포함한 일본대표팀은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3관에서 열린 여자탁구 단체 3~4위전에서 싱가포르를 3-1로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토는 게임 스코어 1-1에서 후쿠하라 아이와 조를 이룬 복식에서 3-1 승리를 따냈습니다.

이어 네 번째 단식에 나서 펑티안웨이를 3-0로 꺾고 동메달을 확정했습니다.

2000년 10월 21일생인 이토는 15세 300일만에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

이토는 중국의 궈예(28)가 갖고 있던 올림픽 탁구 최연소 메달리스트 기록 16세 34일을 갈아치웠습니다.

이토는 경기 후 "티안웨이를 상대로 한 경기는 힘들었다""적극적으로 하려고 한 것이 잘 통했다"고 기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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