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수석 관련 차량 차적조회 해준 경찰관·기자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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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언론사 기자의 부탁을 받고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관련된 차량에 대해 차적조회를 해준 혐의로 서울의 한 경찰서 소속 A경위와 B기자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해당 기자는 A경위에게 우 수석 관련 차량이라고 언급하지 않고 조회를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청은 지난달 이러한 첩보를 입수하고 지난주 지능범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A경위는 경찰 조사에서 조회 의뢰를 받은 당시 상황이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보강 조사를 거쳐 A경위에 대한 징계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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