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전인지, 세 홀 연속 보기…초반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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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 프랑스 파리 올림픽 이후 116년 만에 선보인 여자 골프 1라운드에서 한국의 전인지가 세 홀 연속보기를 기록했습니다.

브라질의 미리암 네이글이 첫 조에서 티샷을 날렸고 전인지는 세 번째 조에서 남아공의 폴라 레토와 덴마크의 니콜 라르센과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한국시각으로 밤 9시 반 현재 전인지는 5번 홀까지 2오버파로 다소 부진한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인지는 1번 홀에서 세 번째 샷을 홀 1.1m에 붙이면서 버디로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2번 홀 티샷이 벙커로 향하는 등 고전 끝에 파로 막아낸 전인지는 3번부터 5번 홀까지 연달아 보기를 적어내며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함께 출전한 박인비는 미국의 저리나 필러와 스페인의 아사아라 무뇨스와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1번 홀에서 약 3m 버디 기회를 살리지 못한 박인비는 이븐파인 상황에서 2번 홀에서 경기를 진행 중입니다.

밤 9시 반 현재 라르센과 대만의 캔디 쿵이 3언더파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양희영은 밤 10시36분 호주의 이민지, 독일의 잔드라 갈과 함께 경기를 시작하고, 김세영은 밤 10시58분에 미국의 스테이시 루이스, 태국의 에리야 쭈타누깐과 함께 1번 홀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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