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대기 중이던 차량서 50대 여성 운전자 발작 증세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안에서 발작 증세를 보인 50대 여성 운전자가 경찰에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17일) 아침 8시 50분쯤 부산 사하구 하단교차로 주변 1차선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SM7 차량이 신호가 바뀐 뒤에도 계속 멈춰서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차량 운전석에서 의식을 잃은 채 입에 거품을 물고 있는 운전자 50살 A씨를 발견하고 119에 연락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당시 출동한 경찰관은 "A씨에게 발작 증상이 있어 뇌전증이 의심됐다"면서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A씨의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