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상서 1천500t급 화물선 화재…5명 부상


오늘(17일) 오후 2시 15분쯤 전남 여수시 오동도 북쪽 2.8㎞ 해상에서 정박 중이던 한국선적 1천599t급 화물선 U호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경비함정 2척과 122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용접 작업으로 화상을 입은 2명과 자체 진화 중 상처를 입은 3명 등 총 5명을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선체 내부 용접 작업 중 불꽃이 튀었다"는 선장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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