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안한봉 감독, 코치석 다시 앉는다


레슬링 안한봉 그레코로만형 감독이 다시 코치석에 앉을 수 있게 됐습니다.

대표팀 관계자는 세계레슬링연맹에 한국 코치진의 퇴장을 재고해달라고 한 요청이 일부 받아들여졌다고 밝혔습니다.

안 감독은 그제(14일), 75kg급 김현우의 16강전에서 심판 판정에 거세게 항의하다 박치호 코치와 함께 퇴장당했습니다.

이에 남은 경기에 코치석에 앉을 수 없었고, 김현우의 이후 경기에선 박장순 자유형 감독이 대신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러나 세계연맹은 우리 대표팀의 요청을 받아들여 퇴장당한 두 명 중 한 명은 코치석에 앉을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안 감독은 오늘 열리는 66kg급 류한수 경기에 참석합니다.

동메달을 딴 김현우도 박 코치 대신 코치석에서 류한수를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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