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풀 꺾여도 더워"…대구 32.6도·상주 34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16일 대구의 수은주는 32.6도까지 올랐다.

연일 35도 이상의 고온을 기록한 경북 경산 하양의 무인 자동기상관측망(AWS) 측정치는 34.3도까지 치솟았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상주 34도, 문경 31.9도, 의성 33.5도, 경주 32.3도, 영주 33도 등이다.

대구와 군위, 고령 등 경북 6개 시·군에는 폭염 경보가, 영주, 영양 등 경북 7개 시·군에는 폭염 주의보가 내린 상태다.

기상 당국은 "경북 내륙지방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고 폭염이 이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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