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 단체 '생태복지와 동물복지를 생각하는 사람들' '희망의 마법사' 등에 소속된 활동가 15명이 말복을 맞아 광진구의 한 구의원이 운영하는 영양탕집 앞에서 개 식용 반대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문화가 아닌 악습! 개고기 NO!' '식용이 아닌 반려동물' 등의 글귀와 개 사진이 담긴 피켓을 들고 마스크를 쓴 채 한 시간 동안 침묵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영양탕집은 '고유 음식 문화를 즐기는데 불편함을 주는 행동이 정당한지 묻고 싶다'고 적은 걸개를 내걸어 시위에 대한 불쾌감을 표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