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김사랑-김기정, 남자복식 8강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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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드민턴 남자복식 김사랑-김기정 (사진=연합뉴스)

리우 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에 출전한 우리나라의 김사랑-김기정 선수가 4강에 오르지 못하고 탈락했습니다.

세계랭킹 3위인 김사랑-김기정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8강전에서 세계 4위인 중국의 푸하이펑-장난 조에 2대 1로 졌습니다.

첫 번째 게임을 21대 11로 가볍게 따냈지만, 두 게임을 내리 내주고 역전패했습니다.

마지막 게임에서 매치포인트인 20점째를 먼저 따내며 20대 18로 앞서 승리를 눈앞에 뒀다가 2점을 잇달아 허용해 듀스로 끌려갔고, 결국 24대 22로 져 준결승행 티켓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 조와 함께 출전해 충분히 메달권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던 김사랑-김기정 조는 8강전에서 일격을 당해 메달 꿈이 무산됐습니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잠시 후 8강전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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