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리우올림픽 조별리그 마지막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3점 차 신승을 거뒀습니다.
미국은 프랑스와 A조 마지막 경기에서 100-97로 간신히 이겼습니다.
미국은 3쿼터까지 81-69 12점 차로 앞섰지만, 4쿼터에 추격을 허용하며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조별리그 4차전까지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던 클레이 톰프슨이 3점슛 7개를 포함해 30점을 기록했고, 케빈 듀랜트가 17점 6리바운드로 체면치레했습니다.
카이리 어빙은 10점 12어시스트, 카멜로 앤서니는 10점 5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프랑스는 토마스 후에르텔이 18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난도 드 콜로가 18점 5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호주는 22점을 넣은 크리스 골딩의 맹활약으로 베네수엘라를 81-56으로 꺾었고, 세르비아는 중국에 94-6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A조는 미국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호주가 4승1패로 2위, 3승2패를 기록한 프랑스가 3위에 올랐습니다.
세르비아는 2승3패로 4위에 올라 8강행 막차를 탔습니다.
1승 4패의 베네수엘라와 5전 전패를 기록한 중국은 탈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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