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에어컨 판매량 220만 대 넘을 듯…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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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기록적인 더위에 에어컨 판매량 역시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전업계에 따르면 올해 에어컨 판매량은 22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폭염으로 에어컨 판매량이 정점을 찍었던 2013년(200만 대)보다 10%가량 많은 양입니다.

가전업계 관계자는 "업체마다 올해 판매량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것으로 안다"며 "5월 기준으로 200만 대를 예상했는데 더위로 판매가 이어지면서 역대 최대였던 2013년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업계 다른 관계자도 "휴가철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는데도 에어컨 판매량이 줄지 않고 있다"며 "2013년 수준을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에어컨 판매량은 이미 작년보다 수십 % 많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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