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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조선의 위안부 피해자 박영심 할머니의 증언으로 난징의 한 폐가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이 만든 위안소로 확인됐습니다. 할머니의 증언 이후 작년 12월, 이곳은 당시 모습을 최대한 재현해 ‘난징 위안부자료관’이라는 이름으로 개관했습니다. 지난 8월 1일, 스브스뉴스 팀은 가슴 아픈 난징 위안부자료관을 방문했습니다. 험난한 여정 끝에 도착한 난징 위안부자료관. 그런데 그곳에선 놀라움과 아쉬움이 뒤섞였습니다.
기획 권영인 / 구성 및 제작 권혜정, 나애슬, 오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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