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서 벌집 제거하다 불씨 옮겨붙어 산불…진화 중


오늘(14일) 오전 11시 15분쯤 전남 화순군 한천면 모산리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헬기 2대와 소방차 등이 출동해 오후 1시 현재 산불의 80%가량을 진화했습니다.

오늘 불은 주민 신고를 받은 소방관이 소나무 밑에서 벌집을 제거하다가 불씨가 옮겨붙으면서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화순군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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