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 스페인이 리우 올림픽 남자농구 첫 연승을 신고했습니다.
스페인은 카리오카 아레나 1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남자농구 조별리그 B조 리투아니아전에서 109 대 59, 50점 차 대승을 거뒀습니다.
스페인은 2연패 뒤 2연승을 거뒀습니다.
스페인의 베테랑 센터 파우 가솔(샌안토니오)은 23점을 넣었고 니콜라 미로티치(시카고 불스)가 17점, 루디 페르난데스(레알 마드리드)가 13점을 기록하는 등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조 아르헨티나는 개최국 브라질에 111 대 107, 4점 차 신승을 거뒀습니다.
나이지리아는 크로아티아를 90 대 76으로 꺾었습니다.
1위 아르헨티나와 2위 리투아니아는 8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3위 스페인, 4위 크로아티아, 5위 브라질과 6위 나이지리아는 남은 2장의 8강 티켓을 놓고 싸우게 됐습니다.
스페인은 16일 아르헨티나와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리투아니아는 크로아티아, 브라질은 나이지리아와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를 소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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