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탁구 여자단체, 싱가포르에 석패…4강 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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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탁구가 리우올림픽 단체전에서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한국 탁구 여자 대표팀은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3관에서 열린 여자탁구 단체전 8강에서 싱가포르에 2-3으로 역전패했습니다.

4강 진입에 실패한 한국 여자탁구는 런던올림픽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노메달에 그쳤습니다.

여자 단체전에서 4강에 들지 못한 것은 처음입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4년 전에는 4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은 런던 대회 단체전 3~4위전에서 졌던 싱가포르를 만나 설욕을 노렸습니다.

첫 번째 단식에 나선 서효원은 펑티안웨이에 0-3으로 패했습니다.

두 번째 단식에는 전지희가 나섰습니다.

전지희는 유맹유를 3-1로 제압했습니다.

전지희는 양하은과 짝을 이룬 복식에서도 승리를 따냈습니다.

게임스코어 2-1에서 서효원이 저우이한에 다시 0-3으로 무릎을 꿇으며 경기는 5단식으로 넘어갔습니다.

마지막 경기는 세계랭킹 26위 양하은과 4위 펑티안웨이의 대결이었습니다.

양하은은 1세트를 쉽게 내준 뒤 2세트를 따내며 4강의 희망을 키웠습니다.

하지만 승부처가 된 3세트에서 접전 끝에 14-16으로 했습니다.

양항은은 4세트에서도 4-11로 지면서 이번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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