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우 올림픽 남자 육상 100m 예선에 출전하는 김국영(25·광주광역시청) 선수.
한국을 대표하는 스프린터 김국영(25·광주광역시청)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100m 예선에서 야마가타 료타(24)와 한·일전을 펼친다.
김국영은 14일 0시 49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100m 예선, 8조에 편성됐다.
김국영은 6레인에서 뛴다.
1번 레인에는 야마가타가 자리했다.
김국영의 개인 최고 기록은 10초16이다.
야마가타는 10초06을 뛰었다.
기록은 야마가타가 한 수 위지만, 1996년 애틀랜타 대회 진선국 이후 20년 만에 올림픽 100m 무대에 나선 김국영은 "한국 신기록을 세우겠다"는 의욕으로 가득 차 있다.
리우올림픽 최고 스타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는 7조 6번 레인에서 3년 연속 올림픽 3관왕(100m, 200m, 400m 계주)을 위한 시동을 건다.
볼트 대항마로 꼽히는 저스틴 개틀린(34·미국)은 2조에 편성돼 8번 레인에서 달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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