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선에서 선원 2명이 쓰러져 숨졌습니다.
서귀포해경은 어제(12일)저녁 6시 20분쯤, 서귀포시 남쪽 122km 해상에서 경남 사천선적 유자망어선 선원인 52살 서 모 씨가 조업 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약 1시간 뒤인 저녁 7시 40분쯤에도 서귀포시 남서쪽 100km 해상에서 제주 한림선적 유자망어선 선원 41살 김 모 씨도 조업 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서귀포해경은 각 선박의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