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기업체 숙소서 불…2명 사망·2명 부상


어젯(12일)밤 11시 20분쯤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임원리의 한 기업체 숙소에서 불이 나 업체 직원으로 추정되는 58살 차 모 씨와 44살 강 모 씨가 불에 타 숨졌습니다.

또 불을 피해 빠져나온 46살 민 모 씨와 54살 김 모 씨가 각각 얼굴과 오른쪽 다리를 다쳐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불은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숙소 2개 동과 승용차 3대를 태우고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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