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트랙 사이클, 남자단체추발도 '세계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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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한 영국 트랙 사이클이 여자 단체추발에 이어 남자 단체추발에서도 세계신기록을 새로 썼다.

영국 남자 단체추발은 1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경륜장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4,000m를 3분 50초 570에 달리며 금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세계신기록도 작성했다.

영국은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세운 기존 세계신기록 3분 51초 659를 스스로 깨트렸다.

영국은 여자 단체추발도 전날 예선전에서 4,000m를 4분 13초 260에 질주하며 세계신기록을 쓴 바 있다.

사이클 강국인 영국은 런던올림픽에서 남녀 단체추발 금메달을 휩쓸었고, 이번에도 싹쓸이 2연패를 노리고 있다.

또 리우올림픽에서 남자 단체스프린트, 남자 스프린트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연달아 세우며 기록 잔치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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