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25·CJ)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남자부 이틀째 경기에서 10개 홀을 도는 동안 2타를 잃었다.
안병훈은 12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코스(파71·7천128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2016 리우올림픽 골프 남자부 이틀째 2라운드 경기에서 10번 홀까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2오버파를 치고 있다.
전날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로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9위에 올랐던 안병훈은 자정 현재 1언더파로 순위가 공동 17위까지 내려갔다.
비가 많이 내리는 가운데 경기를 시작한 안병훈은 2번 홀(파4)에서 한 타를 잃었고 5번 홀(파5)에서도 보기를 적어냈다.
전날 8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선 마커스 프레이저(호주)가 이날도 7번 홀까지 2타를 더 줄이며 10언더파로 1위를 질주했다.
헨리크 스텐손(스웨덴)과 토마스 피터스(벨기에)가 나란히 7언더파로 공동 2위다.
왕정훈(21)은 6번 홀까지 1타를 잃어 이븐파로 공동 25위를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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