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경북도당위원장 후보가 50만 원 건네"…선관위 조사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선거에 나선 후보 A씨가 당원에게 현금을 건넸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들어와 선관위가 조사에 나섰다.

12일 경북선관위에 따르면 더민주 당원 B씨가 "A후보에게서 현금 50만원을 받았다"며 지난 11일 고발장을 냈다.

B씨는 "지난 7일 A 후보가 찾아와 지지를 부탁하며 현금 50만원을 건넸다"며 "곧바로 중앙당에 알렸으나 별다른 조치가 없어 선관위에 고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선관위는 고발 내용을 검토한 뒤 A 후보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경북지역 대의원대회를 열어 도당위원장을 선출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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